향기나는 사람1 나는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인가? 최근 외국인 친구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하던 중 '우리는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인가?'라는 주제가 나왔다. 친구는 적극적인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,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.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다면 나는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. 그리고 나는 이렇게 답했다. 나는 어떤 향기가 나는 사람인가? 나는 스트러스 향기가 나는 사람인 것 같아. 마치 레몬처럼. 레몬 하면 다들 상큼함을 떠올릴 수 있지만 시고, 쓴 부분도 존재하잖아? 내가 그런 것 같아. 왜냐하면 나는 말할 때 뼈를 심어서 이야기하고, 무서운 선배 중에 하나야. 회사에서 무서운 사람이고, 디테일을 찾는 사람이야. 그리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는 선배이지. .. 2023. 11. 18. 이전 1 다음